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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리뷰] 경서 서기 대활약, 아나콘다 석패, 윤태진, 노윤주

[골때녀 리뷰] 경서 서기 대활약, 아나콘다 석패, 윤태진, 노윤주

 

나는 이번 경기가 조작인 줄 알았다.

그만큼 아나콘다의 초반 경기력은 믿기지 않았다.

아나콘다가 한경기에서 무려 세골을 넣었던 것이다. 

한골도 못넣고 늘 지던 아나콘다가 세골?

그런데 결과는 또 지고 말았다. 또 1승에 실패한 것이다.

 

아나콘다는 1승이 절실한 팀이었다.

그래서 현영민 감독은 무조건 공격이라는 모토를 내걸고 골키퍼 노윤주까지 

공격에 투입했다. 역습을 당할 각오를 하고 펼친 작전이었는데 이 작전이 통했다.

첫번째 골은 노윤주가 하프라인 근처에서 때린공이 상대편 골키퍼 박기영 손맞고 들어간 것이다.

 

그러나 노윤주가 골문을 비우고 공격하는 작전은 역시 위험했다.

노윤주가 골문을 비우고 나온 틈을 타서 경서가 볼을 낚아챈 뒤 전력질주로 골을 넣었다.

그후 주시윤의 행운의 골이 들어가 전반을 2대1로 마쳤다.

 

후반들어서도 행운은 아나콘다에게 따르느거 같았다. 2대1에서 아아콘다 차해리 선수의 데뷰골까지 터졌다.

아나콘다가 3대1로 앞서가면서 드디어 1승을 하는가 생각했다.

 

그러나 실력차이는 극복할 수가 없었다. 

발라드림의 수비수 손승현의 골이 바로 터진것이다. 턱밑까지 쫓아온 발라드림의 공세는 더욱 거세졌다.

 

 

이후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던 중 노윤주 골키퍼가 페널티 박스 라인 밖에서 볼을 잡는 바람에 핸드볼 반칙을 범했다.

상대팀에게 직접 프리킥을 주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운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그러나 경기는 운으로만 이길 수 없었다. 경기 막판 경서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진 것이다.

 

 

자 이제 남은 건 승부차기, 그러나 발라드림에는 거미손 경서가 있었다. 아나콘다는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발라드림에게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었다. 정말 오늘은 아나콘다의 아쉬운 석패라고 말할 수 밖에 없었다.

비록 아나콘다는 오늘도 패하고 말았지만 오늘은 그동안에 볼 수 없었던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에이스 윤태진도 최선을 다했고, 특히 차해리 선수는 가능성을 보여준 경기였다. 다만 박은영 주시은 선수는 

축구하고는 정말 맞지 않은 것 같았다.

다음 시즌에 골을 넣을 수 있는 스트라이커를 보강하여 반드시 1승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